코이카 YP 영프로페셔널 활동 기록 - 아시아포커스

국제개발협력단체, 아시아포커스에서 근무하다

 

블로! :)

저는 약 3년전에 국제협력단체 아시아포커스에서

코이카 YP로 근무를 했었습니다.

 

3년 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YP 이후 정직원으로 근무를 이어가다가 얼마전에야

퇴사를 했기 때문인데요

 

간단하게나마 저의 NGO 활동기가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해외봉사, 국내외 NGO에 관심이 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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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용어가 낯선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려볼게요

 

 

먼저, '국제개발협력'이란?

 

- 출처: KOTRA Webpage

 

국제개발협력이 '노력과 행동'과 같은 액션의 의미였어요.

 

그럼

국제개발협력 단체

국제개발협력 활동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같은 단어를 들어본적이 없더라도

 

위와 같은 노력을 하는 사람들,혹은 그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있다는 것이 이해가 가실거에요!

 

 

국제사회에 빈곤, 가난, 특수한 전쟁상황 등 여러 상황에 의해저 개발되어 인간의 기본권을 지키며 살아가지 못하는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조금 어려운 말로는 '원조'한다고 할 수 있어요.

원조: 물품이나 돈 따위로 도와줌(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이때 원조는 국가 혹은 정부, 기업, NGO, 개인 그 누구라도 주체가 되는 공여자가 될 수 있지만

 

국제적으로 공식적인 저개발국의 개발 원조를 하는 주체를 '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줄여서 ODA는일반적으로 선진국 정부가 저개발된 정부나 NGO를 원조할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얘기가 길어지니 깊이 다루지는 않을게요 ; (복잡하쥬..?)이 '원조'는 최근 "개발협력"이라는 표현으로 사용이 되고 있고요,협력하는 방식과 조건에 따라무상협력, 유상협력/ 양자간 협력, 다자간 협력 등으로 나뉘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광복이후 미군정시기부터 원조를 "받았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수많은 저개발국에 "협력"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요.

 

 

 

갑자기

국제사회 안에서 도움을 받던 수원국에서 선진 공여국이 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이 뿜뿜 일어나네요.

>,< 

 

앗, 너무 깊이 들어가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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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과 개발협력 전문가가 하는 일

 

그래서 이렇게 국제적인 약속 안에서

우리나라도 여러 저개발국, 혹은 지역 등을 돕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가 국가로서 저개발국을 돕기 위한 대부분의 일을

KOICA 한국국제협력단이라는

기관에서 주관하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잘 달성해나가는 정책과 방향을 고민하기도 하고,

국민들의 세금 일부가

저개발국을 원조하는데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분배하고 협력을 추진하기도 합니다.

 

이때 다양한 사람들이 이런 일에 참여할 수 있을거에요.

 

코이카 행정관이 되어서 기관의 행정 업무를 할 수도 있고

해외의 코이카 같은 기관(일본의 자이카 JICA, 미국의 USAID 등)이나 정부관계자와 직접적으로 협상을 하거나

코이카 소속으로 국제기구(유니세프, 유네스코 등등)에 파견되어 다자협력 전문가가 되거나

실제 저개발국에 파견, 봉사단이 되어 해외에서 근무하거나

 

저개발국의 현지 수혜자들을 직접 만나 돕는 NGO 활동가가 되거나

등등 너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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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봉사단, 그리고 영프로페셔널 YP

 

코이카는 국가의 경제력, 행정력으로만 유상 원조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섹터와 협력해서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어요.

  

학생부터 수많은 경력을 가진 한 분야의 전문가까지

KOICA의 봉사단으로서 이런 개발협력 분야에 참여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국내봉사단, 해외봉사단을 구분해서

인원을 선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연결하거나

혹은 해외에서 직접 협력하는 KOICA 현지지부에 파견하기도 합니다.

 

 

 

이 중에 청년 일자리와 연결해서

해외기관에서의 경험, 혹은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개발협력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턴십처럼 기간을 정해 

근무 기회를 만들어주는 제도가

영프로페셔널 입니다.

 

=>줄여서 YP!

 

 

YP가 되려면?

 

코이카 영프로페셔널 YP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수행기관에 참여할 수 도 있고,

코이카가 해외로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으로로 참여할 수가 있어요.

 

각 모집 시기나 자격 요건들이 상이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직접 찾아보시는게 좋아요~

 

관련 공지들이 올라오는

월드프렌즈코리아의 블로그 링크를 달아 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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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내 사업수행기관인 (사)아시아포커스의 YP로 참여했고

근무 기간은 7개월이었어요!

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YP로 참여를 했었답니다.

 

보통 YP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NGO이기도 하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기관이기도 했어요.

제가 YP 하던 시기에 교육장에서 만났던

다른 yp들을 보니 그렇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지난 2020년 하반기 공고인데 이런 식이에요~

 

출처: 월드프렌즈 봉사단 블로그

 

지원 일정이 있을때 모집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수행기관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어요.

 

 

대부분 국제 개발협력 사업을 하는 NGO가 많았고요.

많이 들어본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기아대책 같은

큰 규모의 NGO도 있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흥미로운 일들을 하는

작은 NGO도 굉장히 많았어요.

 

 

 

YP가 코이카가 주관하는 제도이기는 하지만

수행기관 YP로 지원하면

실제로 일은 코이카 소속이 아니라

수행기관과 근로계약서를 쓰고 수행기관에서 일을 하게되요.

 

 

하지만 코이카가

수행기관에게는 급여 등을 지원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도 하고,

YP에게는 국제개발과 관련된 몇차시 교육도 해주고

근로자로서 보호도 받을 수 있는 대변기간이 되주기도 하더라고요!

 

 

급여는 그해 최저임금 수준으로 맞춰서 주기도 하고

수행기관에 따라서 그 이상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큰 규모의 기관이 아니어서 그런지

최저임금 규모로 월급을 받았습니다.

4대보험은 당연히 되었고요!

 

 

 

 

그러면!! 실제 수행기관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나눠볼게요~~  >>

코이카 YP로 아시아포커스에서 근무하다